정성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일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중석 기자정성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 해운대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품격있는 경제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해운대구청장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굴뚝 없는 혁신창업도시, 명품교육도시, 문화예술도시, 보육도시를 목표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구민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해운대구의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다"며 "해운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정 예비후보는 3선 해운대구의원을 지내며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