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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지주형 회사 전환 고민…케이뱅크 IPO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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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현모 대표와 함께 2명의 각자대표 중 한 명이던 박종욱 안전보건 총괄(CSO)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투표 직전에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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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지주형으로의 전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지주회사 개편에 관한 질문에 "지주형 전환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그렇게 된다면 KT 주가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올해 자회사들의 IPO(기업공개) 계획과 구상도 언급했다.

구 대표는 "올해 IPO 준비 기업은 밀리의서재와 케이뱅크이고, 케이뱅크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준비 중이다"라며 "BC카드 등을 포함한 몇몇 회사들도 IPO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배당금은 전년 대비 41.5% 증가한 주당 1910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4월 27일부터 지급된다.

기존 '금전'과 '주식'으로 한정되던 배당에 '기타 재산'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이날 주총에서 정관이 변경돼 향후 자회사 주식을 현물 배당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목적사업에는 '본인 신용정보 관리업 및 부수 업무'가 추가됐다. KT는 통신과 금융 데이터 등을 융합해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윤경림 사장이 사내이사로,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과 벤자민 홍 라이나생명 이사회 의장, 김용헌 세종대 석좌교수 등 3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다만 구현모 대표와 함께 2명의 각자대표 중 한 명이던 박종욱 안전보건 총괄(CSO)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투표 직전에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했다.

박 총괄은 지난 1월 CSO로 내정돼 경영기획부문장 직위와 대표직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었다.

박 총괄을 비롯한 KT 임직원들은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KT는 이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를 받아 과태료와 추징금을 내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KT 지분 12.6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전날 이번 주총에서 박 총괄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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