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황진환 기자충북에서는 29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00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불과 하루 전날의 같은 시간대보다 2천명 가까이 늘어나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700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간대로는 하루 전날보다도 1916명이나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1722명, 충주 1279명, 진천 881명, 옥천 548명, 음성 547명, 제천 514명, 증평 512명, 영동 385명, 괴산 263명, 보은 197명, 단양 161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415명을 포함해 모두 35만 110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