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25일 푸트테크 스타트업인 이노하스와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하스는 오는 7월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 내 6800여 ㎡ 부지에 연면적 7700여 ㎡ 규모의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노하스는 건강과 동물복지, 환경오염 개선을 위한 '착한 먹거리'인 식물성 대체육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이노하스 박지수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탁월한 입지 조건과 충청북도,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대체식품 산업은 최근 건강과 안전, 환경 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ESG(환경.환경․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부상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이노하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