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오는 5월부터 일본 돔 투어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네오 시티 - 더 링크' 서울 공연 당시 모습. NCT 127 공식 트위터남성 아이돌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일본 돔 투어를 확정 지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이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의 일본 공연 일정을 24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에는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28~29일 이틀 동안은 도쿄돔에서, 6월 25~26일은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총 3개 도시 5회에 걸친 돔 투어다.
NCT 127이 일본에서 월드 투어를 하는 것은 지난 2019년 '네오 시티 : 재팬 - 디 오리진'(NEO CITY : JAPAN – The Origin)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또한 NCT 127이 일본 돔 투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첫 미니앨범 '체인'(Chain)으로 일본 데뷔한 NCT 127은 지난해 2월 낸 미니 2집 '러브홀릭'(LOVEHOLIC)으로 오리콘 일간·주간·월간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해 9월 나온 한국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도 수출량만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코로나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발을 뗀 NCT 127의 두 번째 월드투어 '네오 시티-더 링크'는 이번 일본 돔 투어는 물론, 세계 주요 도시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