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울진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경북도 제공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지역을 예전처럼 복구하기 위해서는 3400억 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울진지역 산불 피해액은 1689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신고 추정액 1766억 7천만 원보다 조금 줄어든 수치다. 전체 피해액 중 산림 피해액은 1327억 1300만원으로 조사됐다.
피해 복구비용은 34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울진 산불 모습. 산림청 제공우선 산림 복구비용이 2954억 8500만 원에 달하고,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포함하면 3483억 3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구 계획은 다음 달 초에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울진에서만 산림 1만 8463㏊가 피해를 입었고, 주택 257채가 불에 타 219세대 33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