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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실업 배구 최강 가리자' 연맹전,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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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실업배구연맹전 결승전 모습. 연맹지난해 한국실업배구연맹전 결승전 모습. 연맹
한국 실업 배구 최강을 가리는 일전이 펼쳐진다.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이 오는 25일(금)부터 30일(수)까지 6일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며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신협중앙회, 스타가 후원하는 대회다.

남자 1부는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등 5개 팀이, 남자 2부는비오신코리아, ㈜엔오엔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가 나선다.

여자부는 풀 리그 예선을 펼친 뒤 3-4위와 1, 2위 결정전이 열린다. 남자부도 풀 리그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 2위가 결승전을 갖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층 관람석은 일반 관중석과 선수 관람석으로 구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남자부 화성시청(감독:임태복), 여자부 수원시청(감독:강민식)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우수선수상은 화성시청 이동석과 수원시청 김진희가 선정됐다.

지난해 10월에 충북 단양에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역시 남자부 화성시청, 여자부 수원시청이 우승했다. 최우수선수는 화성시청 신으뜸과 수원시청 정현주가 차지했다.

올해 대회 결승전은 KBS N SPORTS를 통해 30일(수) 오후 1시부터 여자부, 남자부 순으로 중계된다. 남자부는 강준형 아나운서, 여자부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나서고, 이세호 해설위원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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