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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95골' 루니 넘어 EPL 전설이 된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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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토트넘 트위터해리 케인. 토트넘 트위터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을 넘어섰다.

케인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순연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12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침투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통산 95번째 골이다.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원정 최다골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웨인 루니의 94골이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케인은 139경기에서 95골, 루니는 243경기에서 94골을 기록했다. 원정 최다골 3위 앨런 시어러도 219경기 87골, 4위 프랭크 램퍼드도 305경기 85골, 5위 앤디 콜도 206경기 83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케인은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케인의 골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았다.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243골을 터뜨렸다. 243골 중 홈과 원정에서 넣은 골이 똑같다. 홈에서 121골, 원정에서 121골을 기록했다. 나머지 1골은 중립 경기에서 넣었다.

케인은 브라이턴전 골과 함께 리그 12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11골)을 제치고 토트넘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2022년 2월 이후 7골째.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골이다. 최근 4경기에서 케인의 성적은 5골 1어시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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