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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사흘째 1만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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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만 1173명 양성
감염재생산지수 1.20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5만 190명을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5만 190명을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3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만 1173명(누적 18만 729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48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군산 1537명, 익산 1520명, 완주 620명, 정읍 607명, 김제 586명, 남원 413명, 고창 266명, 부안 189명, 무주 162명, 장수 132명 등의 순이다. 14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20으로 나타났다.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감소'를 뜻한다.

지난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6만 8319명으로, 하루 평균 97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도민의 백신 3차 접종률은 68.97%, 병상 가동률은 4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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