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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탓…외국인 주식자금 빠지고 채권자금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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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다섯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은 11일 내놓은 '2022년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서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2월중 18억 6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추이. 연합뉴스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추이. 연합뉴스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4억 5천만 달러 유출 이후 다섯달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공공자금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이 지속됐다.

2월중 채권투자자금은 34억 9천만 달러 흑자로 1월의 31억 6천만 달러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이에따라 주식투자자금과 채권투자자금을 합한 외국인 증권투자금은 16억 4천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1월의 49억 7천만 달러 순유입에 비해서는 순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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