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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우크라원전 피격사태 긴급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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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주차장에서 붉은 섬광이 목격된다.  유튜브 캡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주차장에서 붉은 섬광이 목격된다. 유튜브 캡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 공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
 
안보리는 4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 긴급회의를 열고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 단지 피격 사건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미국,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알바니아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다.
 
앞서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 단지에서 러시아의 포격으로 원자로 1호기 격실이 일부 훼손됐다.

또 단지 바깥에 있는 교육훈련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진화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다행히 해당 원전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원전이 현재는 러시아가 장악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를 비판하고 공격 자제를 촉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결의안이나 성명 채택은 러시아의 안보리 상임위 지위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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