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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영남 간 윤석열 "대구는 어려운 시절 품어주신 곳"[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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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부산서 사전투표
대구서 "첫 사회생활 한 곳…산보 나왔던 곳에서 대통령 후보로 연설할 줄 몰랐다"

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황진환 기자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황진환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4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영남권 유세를 다니며 텃밭 지지층 다지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유세에서 "28년 전 처음 사회생활을 대구에서 했는데, 산보를 나왔던 두류공원에서 대구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으며 대통령 후보로 연설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 수사로 대구고검으로 좌천된 것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시절에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키워주신 곳"이라며 "정치인으로 불러주고, 이 자리까지 키워준 분도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권영현 후보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권 후보는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외투를 입은 상태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 구포시장을 등을 돌았으며, 이어 경북 경주, 경산, 안동 등을 차례로 돌며 영남권 유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후 취재진과 만나 "1년 전 오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상식이 무너져내린 상황에서 검찰총장을 그만뒀던 날"이라며 "사전투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 이틀 차인 오는 5일엔 충북 제천과 충주, 경기 여주와 이천, 광주와 남양주, 서울 광진과 노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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