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올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SKY 출신 합격자가 93.4%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151명 중 서울대 출신은 100명(66.2%), 고려대는 22명(14.6%), 연세대는 19명(12.6%)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SKY 출신 합격자는 141명, 93.4%으로 지난해보다 3명, 3.2%포인트 늘어났다.
그밖에 한국과학기술원 6명(4%), 성균관대 2명(1.3%), 서강대와 경찰대 각 1명(0.7%) 순이다.
출신 계열별로는 상경계열이 46명(30.5%)으로 가장 많고, 사회계열(정치외교·행정 등)이 42명(27.8%), 인문계열 21명(13.9%) 순이다.
공학계열은 12명(7.9%), 자연계열은 9명(6%), 사범계열은 7명(4.6%)이다.
성별로는 남성 81명(53.6%), 여성 70명(46.4%)으로, 지난해보다 남성은 7명 줄고 여성은 5명 늘었다.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올해 7월 24일에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