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탄소 배출이 많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탄소중립 방안을 제공해주는 '탄소중립수준진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수준진단 사업은 기업의 공정, 장비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에너지 저감 방안을 내오고, 이를 자금, 컨설팅, 시설 도입 등의 지원 정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진단 대상 기업은 저탄소 공정 전환이 필요한 설립 4년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으로, 다수의 공정과 장비를 갖추고 월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진단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소재지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