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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PK 유도 2회' 울산에 첫 승 선물한 아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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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아마노 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아마노 준이 울산 현대에 첫 승리를 선물했다.

울산은 2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FC를 2대0으로 격파했다. 지난 20일 김천 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던 울산은 2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아마노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아마노는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임대 이적했다.

후반 1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성남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아마노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아마노는 후반 9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지만, 바코가 실축했다. 하지만 후반 38분 다시 한 번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에서는 수원이 웃었다. 수원은 전반 21분 터진 박형진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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