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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2월 출생아 879명…40여 년 만에 1천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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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 지원 행사. 부산은행 제공출산 장려 지원 행사. 부산은행 제공매달 네자릿수를 기록한 부산의 출생아 수가 40여 년 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부산 출생아 수는 879명으로 전년 동월(1025명) 대비 14.2% 줄었다.

월간 기준 부산 출생아 수가 1천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도 심해졌다.

지난해 연간 기준 부산의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총 9076명(사망자 수 2만3511명, 출생아 수 1만443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2020년(7892명)보다 1184명 늘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0.73명으로 서울(0.63명) 다음으로 낮았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2명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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