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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땀이 대접받는 정치혁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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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순천 웃장에서 상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순천 웃장에서 상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휴일인 20일 전남 순천 웃장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번호와 색깔만 다를뿐 민생문제에는 종이 한 장 차이도 나지 않는 기득권 정당의 두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가 이미 국민에 의해 심판당한 수구적폐 세력의 과거를 가리키고 있다면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드린 실패한 현재 기득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희망찬 미래를 가리키고 있는 젊은 진보대통령 후보 12번 김재연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내어주시라"며 "땀이 대접받는 새로운 체제 전환의 정치혁명을 시작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치를 아껴주신 순천시민들과 함께 호남에서 민주당 독점정치, 기득권 양당체제를 끝내고 우리의 삶과 미래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 웃장 유세를 마친 김재연 후보는 구례를 방문해 섬진강수해참사 피해자 대책위와 간담회를 갖고 대책위의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김창승 주민대표는 "섬진강댐 주민피해보상액 48%는 너무나 터무니없다"면서 "여전히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는 깜깜무소식"이라며 정부의 소극적인 보상과 정치권의 무관심을 개탄했다.

김재연 후보는 "물관리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댐하류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진보당 김재연이 함께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연 후보는 오후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와 정책협약식, 여수국가산단 여천NCC폭발사고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순천 국민은행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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