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성엽, 송인헌, 이준경씨. 독자제공이차영 괴산군수의 저서 출판 기념 사인회 개최 계획에 국민의힘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를 삼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송인헌, 이준경, 정성엽씨는 11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마당에, 비대면이라고는 하나 시내 한복판에서 사인회를 개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인회 안내 메시지에 책 가격도 없이 구매 계좌와 함께 송금 후 전화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며, 의중이 궁금하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12일 오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출판을 기념해 저자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단체장 가운데 출판관련 행사를 여는 것은 이 군수가 처음이다.
이 군수는 사인회 개최를 알리는 메시지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저자 사인회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