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학원 집단감염 이어지며 4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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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청주에서는 체육 관련 학원 등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들어 1021명이 확진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달 확진인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의 태권도 학원 관련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학생 20명, n차 5명 등 25명으로 늘었다.

서원구의 체육 관련 학원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고 흥덕구의 어린이집에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원생 5명, n차 2명 등 7명으로 증가했다.

또 흥덕구의 제조업체에서 1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이날 유증상자 10명, 청주 확진자 접촉 3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자가격리중 확진 2명 등 4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86명, 24일 88명 등 80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이달들어 1021명이 확진돼 역대 최고 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208명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3차 접종과 함께 설 명절 고향방문과 친인척 만남 자제, 방학중 학생 사적모임 자제 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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