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축허가 면적 5년 만에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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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74만㎡로 최고치 기록 이후 감소하다 5년만에 상승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 증가가 상승 견인

제주시 전경제주시 전경제주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5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은 208만 8334㎡로, 2020년 173만 8865㎡보다 20.1% 증가했다.
 
제주지역 건축허가 면적은 2016년 474만 6216㎡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5년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상승세로 전환된 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이 증가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으로 공공부문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도별로는 공업용이 252.7%로 가장 크게 늘었고, 공공용 57.1%, 주거용 44.4%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상권 침체와 소비감소로 문화교육용 건축물과 상업용 건축물은 감소했다.
 
제주도는 올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공공분야의 선제적 재정투자에 힘입어 건축허가 면적도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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