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0플러스재단 "중년 창업 도와드려요…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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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대 60% 퇴직후 창업준비 …공유사무실 제공"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 캡쳐 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 캡쳐 50대 이상 중장년 가운데 상당수는 퇴직후 창업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실태분석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 10명 중 6명 이상은 퇴직후 창업·창직을 준비한다고 한다.

재단은 이런 창업을 돕기 위해 재단 내 중장년을 위한 공유사무실을 정비하고 새롭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부(불광동)·중부(공덕동)·남부(오류동)·북부(창동) 등 4개의 캠퍼스에서 모집하며 모집 규모는 4개 캠퍼스를 합해 총 42자리다.

재단은 작년에 북부 캠퍼스를 새로 연데 이어 서부, 중부, 남부 캠퍼스의 환경개선 공사도 마쳤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월 3~5만원의 이용료와 보증금 100만원의 비용으로 업무공간과 회의실,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69세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자 등록지가 서울시인 예비 및 초기 창업자다.

자세한 내용은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고 본격적인 입주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재단은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성공적 창업‧창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과 분야별 멘토링‧자문, 월례회의 및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경아 일자리사업 본부장은 "서부‧중부‧남부‧북부의 4개 캠퍼스가 공동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더욱 뜻깊다"며 "50+세대가 성공적으로 창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데서 더 나아가, 캠퍼스를 통한 창업자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50+세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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