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증시상장 돕는다…세계적 기업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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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8곳 모집

연합뉴스연합뉴스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증시 상장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도는 '증시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증시 상장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증시 상장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 중인 도내 중소기업 8곳을 선정해 전문가의 현장 방문, 비대면 온라인 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업의 상장 여부, 맞춤형 상장 전략 수립 등의 컨설팅을 10회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증시 상장 설명회를 열어 전문가 초청 특강도 열 계획이다.

증시 상장을 하면 대외 인지도 향상은 물론 자금 수급과 인재 확보 등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남경제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우명희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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