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53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10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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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기준 53명이 지역 7653~7705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4명은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다.

1명은 지난 19일 일본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관련 2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집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햔편, 이날 오미크론 감염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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