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라감영 인근 '다가여행자도서관' 개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전주 완산구 전라감영 인근에 개관한 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시 제공전주 완산구 전라감영 인근에 개관한 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는 전라감영 인근에 위치한 옛 다가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가여행자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초청된 이날 개관식은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면적 1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 다가여행자도서관은 △여행을 설계하고 꿈꾸는 공간인 '다가독(讀)방' △여행자를 맞이하는 공간인 '다가오면' △여행을 소통하는 공간인 '머물다가' △새로운 여행을 바람하는 공간인 '노올다가'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을 주제로 한 이 도서관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안내서가 있는 '한발짝 여행'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여행도서로 여행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색다른 여행' △잠시 머무르며 쉽게 읽을 수 있는 여행 매거진과 그림책으로 구성된 '잠깐만 여행' 등의 주제로 총 1761권이 비치됐다.

다가여행자도서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문을 열어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개관을 기념해 지역청년예술가인 이지현 작가의 특별 전시회도 열린다.

전주시는 향후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