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7주째 진입했다. NCT 127 공식 페이스북그룹 NCT 127의 세 번째 정규앨범 '스티커'(Sticker)가 미국 '빌보드 200'에 17주째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NCT 127의 정규 3집 '스티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6위로 17주째 진입했다. 지난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장기간 진입하는 기록을 썼다.
지난달 14일 발매된 NCT의 2021년 프로젝트이자 세 번째 정규앨범인 '유니버스'(Universe)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33위에 올라 4주째 진입을 이어갔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4주 연속 1위였다.
NCT는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와 NCT 2021 단체 앨범까지 지난해 앨범 판매량만 총 1091만여 장(2021년 12월 31일 기준)에 이른다. NCT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K팝 아티스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개방성과 확장성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 NCT는 서울팀 127, 청소년 연합팀 드림(DREAM), 중국 현지 활동팀 웨이션브이(WayV),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이는 U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NCT 전 멤버가 참여하는 단체 활동도 2018년부터 2020년, 2021년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