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문화재 보수·정비 위한 국·도비 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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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평가서 S등급 받아 예산 2억 원→6억 원으로 늘어
설봉산성 탐방로, 오름가마 배수로 정비 등에 활용 예정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청 제공이천시청 전경. 이천시청 제공경기 이천시는 지역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국가지정문화재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으로 국·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억 원와 비교했을 때 3배 늘어난 규모로, 문화재 기반 시설 확충 등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확보한 2억 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부문에서 시군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기도 했다.

올해 확보한 국도비는 △설봉산성 탐방로 정비 △이천 어재연 고택 초가 이엉잇기 △수광리 오름가마 배수로 정비 △이천 중리 삼층석탑 보존처리 등에 사용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을 통해 이천의 역사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며 "우리 이천의 잊혀져가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문화행사와 더불어 역사가 숨 쉬고 문화 향기가 가득한 이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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