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부산·울산·경남·제주 전문대 수시 등록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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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내 입학정원 1천 명 이상 대학 중에서 1위
울산과학대 1569명 모집에 1378명 87.8%
최근 3년간 대기업 취업한 재학생 1천 명 넘어

울산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 울산과학대 제공울산과학대학교가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정원내 입학 정원 1천명 이상 대학 중에서 등록률 1위를 차지했다.

울산과학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치금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시에서 모집 인원 1569명 중 1378명이 등록해 87.8%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는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22개 전문대학 평균 등록률이 72.8%인 것과 비교하면 15% 이상 높다.

정원내 입학정원이 1천 명 이상인 7개 전문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이다.

울산과학대에서 인기가 많은 과는 화학공학과, 전기전자공학부, 기계공학부 등 공학계열과 간호학부,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 보건계열이다.

또 식품영양학과, 호텔조리제빵과 등 자연과학계열 학과가 100% 등록률을 달성했다. 대부분 학과들이 부산·울산·경남·제주 전문대학의 동종 학과보다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울산과학대 재학생이 최근 3년간 대기업에 취업한 숫자는 1천 명이 넘는다.

재학생이 취업한 주요 기업을 보면 SK에너지와 삼성SDI,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포스코,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이다.

재학생은 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롯데호텔, 머큐어 앰배서더호텔 등에도 입사했다.
   
특히 바이오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최근 2년간 4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울산과학대 조현철 입학홍보처장은 "많은 재학생들이 대기업과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우리 학교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울산과학대 수시모집 예치금을 납부한 학생들은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등록금을 완납해야 한다.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성적(검정고시는 시험성적)과 출석을 반영하며 수능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만 100% 반영한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11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자체 정시모집 입시박람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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