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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제로' 손흥민, 시즌 최저 평점 5.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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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평점은 악몽이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첼시와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0대2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13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내줬다. 전반 5분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34분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이 나왔다. 슈팅 하나도 때리지 못할 정도로 전반 내내 끌려다녔다.

후반 반격에 나섰다. 해리 케인을 앞세워 조금씩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주춤했다.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슈팅은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6번이나 공을 뺏겼고, 경합 과정에서 한 차례도 공을 따내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점을 줬다. 양 팀 통틀어 자책골을 넣은 데이비스(5.4점) 다음으로 낮은 평점이다.

이번 시즌 출전 경기 중 후스코어드닷컴이 평점을 매기지 않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를 제외한 20경기(리그 17경기)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앞선 최저 평점은 지난해 10월 웨스햄 유나이티드전 6점(5.9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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