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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일 오후까지 88명 확진·5명 사망…'잦아든 확산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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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규 확진자는 4일 밤 15명, 5일 오후 현재 88명 등 11개 시군에 103명, 사망자는 5명입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4일 밤 15명, 5일 오후 현재 88명 등 11개 시군에 103명, 사망자는 5명이다.  이한형 기자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4일 밤 15명, 5일 오후 현재 88명 등 11개 시군에 103명, 사망자는 5명이다. 이한형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

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개 시군에서 103명, 사망자는 5명이다.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1명·80대 3명·90대 1명 등 5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다 숨지면서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밤 확진된 15명을 포함해 창원 38명, 김해 16명, 양산 11명, 밀양 9명, 거제 8명, 통영 5명, 거창 5명, 진주 5명, 사천 2명, 고성 2명, 창녕 2명으로,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88명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 중 61.1%인 63명은 도내 또는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7명(26.2%)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창원 소재 의료기관 Ⅴ 관련 확진자는 2명이, 회사 Ⅴ 관련 확진자는 3명이 각각 늘어 98명, 27명으로 집계됐다.

밀양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26명으로 늘었다. 거제 종교시설 관련과 진주 소재 관련 확진자는 각 2명, 1명이 늘어 37명, 111명으로 집계됐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91명(지역 573명·해외 18명)이다. 1일 141명, 2일 132명, 3일 116명, 4일 114명, 5일 오후 현재 88명이다. 한때 200명이 넘었던 도내 확산세가 지난달 30일 이후 전날까지 5일 연속 100명대 감소세를 보인다.

최근 일주일(12월 29일~1월 4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1093명, 하루 평균 156.1명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창원이 5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양산 21.3명, 진주 16.7명, 거제 15.1명, 김해 14.9명, 통영 8.9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인구 기준(10만 명당)으로 보면, 밀양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고성 7.2명, 통영 6.9명, 창원 4.9명, 진주 4.8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85.8%, 2차 접종률 82.2%, 3차 접종률은 37.7%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1384명(치료환자 1809명·퇴원 1만 9480명·사망 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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