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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통신 조회' 놓고…국힘 "불법 사찰" vs 공수처장 "적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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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출석시켜 야당 정치인 대상 '통신 조회' 관련 현안질의를 실시했다. 국민의힘은 "불법 사찰"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기자와 통화한 가족, 야당 의원과 통화한 민간인까지 조회한 것은 통신사찰"이라며 "공수처를 없애야 한다"고 발언했다. 권성동 의원은 "일개 헌법재판소 연구관을 공수처장으로 앉히니, 수사도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멋대로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욱 처장은 "사건 관계인의 통화내역을 조회한 뒤 해당 전화번호가 누군지 파악하는 과정에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은 적법 절차일 뿐, 사찰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시기인) 2019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1년 6개월 동안 검찰이 행한 통신조회는 282만6000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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