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인당 GRDP 2396만원…1992년 이후 전국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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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통계청 제공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가 지난 1992년 이후 연속해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지역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396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3739만 원보다 낮은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경북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96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전국 6위)

지난해 지역내총생산을 보면 대구는 58조 원, 경북은 105조 2천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1천억 원과 1조 6천억 원이 줄었다.
 
또 가격 변동분을 제외한 실질 지역내총생산도 대구는 전년 대비 1.4%가, 경북은 2.9%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개인소득은 대구 48조 6천억 원, 경북 52조 1천억 원 등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와 4.3%가 증가한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은 대구는 2009만 원, 경북 1962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2129만 원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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