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산후조리는 국가 책임…박근혜 반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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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6일 국민반상회서 공공산후조리원 대폭 확대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반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반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6일 "전국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많이 지어 좋은 시설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산모가)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국민반상회'를 열고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는 국가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공공 산후조리원 예산에 대해 "크게 돈 들지도 않더라. 4대강 예산에 비하면 푼돈"이라며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제일 큰 부담이 산후조리원 이용이더라. 최하 250만원, 평균 300에서 350만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남시장 재임 시절 공공 산후조리원을 확대하려고 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반대로 뜻을 관철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대폭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성남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장소까지 봐놓고 예산까지 (마련)해 놨는데 박 전 대통령이 워낙 강력하게 난리를 쳐서 정말 아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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