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식에서 김진욱 초대 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등이 제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황진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명이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3월 3일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대의 모습. 이한형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3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의를 표명을 하고 있다. 윤 총장은 취재진 앞에서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한형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월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오 후보는 57.5%를 득표하며 서울 전역 25개구에서 모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창원 기자
'미나리'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4월 26일 오전 서울역 맞이방에서 시민들이 영화 '미나리' 출연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 모습을 시청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사인이 부검 결과 익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5월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손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머리 2개소 좌열창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경찰의 모습. 박종민 기자
6월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A중사의 주검 앞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지난 3월 초 선임 장모 중사로부터 강제로 추행을 당한 A중사는 이튿날 피해 사실을 정식으로 신고하고 전출시켜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는 경기도 성남의 15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달 22일 부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한형 기자
국민의힘 대표에 이준석 당선..헌정사 첫 30대 당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선자가 6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로 이준석(36) 후보가 합산 득표율 43.82%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2위는 나경원 후보로 합산 득표율 37.14%로 집계됐다. 이어서 주호영 후보(14.02%), 조경태 후보(2.81%), 홍문표 후보(2.22%) 순이었다. 윤창원 기자
지난 6월 17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 29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이들은 화재가 시작된 물류센터 지하 2층을 주로 살펴보며 화재 원인을 찾고 불이 확산한 경위 등을 추적했다. 박종민 기자
사상 초유 KBO 리그 중단…동선 숨긴 NC선수들 프로야구가 출범 뒤 처음으로 리그를 중단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편성된 KBO 리그 30경기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다. 특히 NC다이노스의 핵심 선수 4명이 방역수칙을 어긴 끝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역학조사 단계에서 동선까지 숨긴 의혹을 사고 있고, 강남구청은 이에 경찰 수사까지 의뢰하면서 파문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박종민 기자
7월 23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올림픽이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은 1년간 연기가 되는 등 개막전부터 현재까지 논란속에 있다. 사진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태극기와 '팀코리아'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이한형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인 8월 13일 오전 가석방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 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박종민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여 명이 8월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 통해 입국하고 있다.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6주 가량 머물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
9월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사무실 모습.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9일 이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한형 기자
배우 박소담(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규리, 오윤아, 한소희, 고민시, 전여빈이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본경선 결과 발표에서 최종 누적 71만9905표를 얻어, 50.29%의 득표율로 경선을 마무리했다. 박종민 기자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쫓기듯 그리스로 출국 '학교폭력·비밀결혼' 등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10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출국하고 있다. 이재영, 이다영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와 계약해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 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
10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왼쪽)과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30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사진공동취재단
'위드 코로나 시작' 2년 만에 가을야구 '치맥 직관' 11월 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시행하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전 경기 좌석을 100%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접종을 하지 못한 팬은 의사소견서를 지참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이한형 기자
경유 차량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 의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11월 4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서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을 나기지 못한 대형 트럭 운전사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1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에 최종 선출된 후 당 점퍼를 입고 인사하고 있다. 윤 후보는 내년 대선에서 기호 2번을 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대결을 펼친다. 국회사진취재단
막내구단 kt, 창단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제패 11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KBO리드 2021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kt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를 거둔 kt는 2013년 창단 이후 8년, 2015년 1군 무대 진입 후 7시즌 만에 최초로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박종민 기자
11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씨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입관은 25일, 발인은 오는 27일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정인이' 양모, 2심서 감형..무기징역→징역 35년 생후 16개월 된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2심 선고를 앞둔 11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는 2심에서 형을 감경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양 양모 장모씨에게 무기징역을 내린 1심 판결을 뒤집고, 26일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 안모씨에게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공 등 8개국 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11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방역당국은 2일 오미크론 감염자가 국내에서 6명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2주 동안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 동안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박종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17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12월 8일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88일 만이다. 박종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850명, 위중증 환자가 964명 모두 역대 최다로 집계된 12월 15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7일까지 나흘 연속 900명대를 이어갔다. 이한형 기자
정부가 사적 모임 허용 인용을 전국에 걸쳐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과 카페의 이용 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등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발표한 12월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 식당 관계자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황진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결정된 12월 24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현수막이 걸려있다. 정부는 2022년 신년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포함, 일반 형사범 3094명을 오는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