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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나흘 연속 세 자릿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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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내 118명 감염
전주·익산·군산 등 확산세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전북에서 나흘 연속으로 세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새로 나온 도내 확진자는 모두 118명(8621~8738번)으로 집계됐다.

전주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36명)과 군산(17명) 등에서 지인 모임과 어린이집·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미착용과 사적 공간에서 인원 제한을 어긴 만남 등이 아동·청소년의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24일 오전 7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62%를 기록하고 있다. 도민의 3차 접종 완료율은 3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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