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택과 한상식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최우수 기관 선정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가 주택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경주시는 균형 있는 주택공급 추진과 역세권 등의 주택경기 활성화, 민관합동 공동주택 공사장 점검, 공동주택 업무매뉴얼 배포,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매우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임대주택에 대한 임차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안강·황성·내남 고령자복지주택을 추진해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택행정의 내실화는 물론,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