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주연 '특송',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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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송' 포스터. NEW 제공영화 '특송' 포스터. NEW 제공배우 박소담의 원톱 액션 영화 '특송'이 제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특송'(감독 박대민)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배우 박소담의 원톱 액션 영화로도 주목받는 '특송'은 세계 10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2022년 1월 26일~2월 6일) '하버(Harbour)'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 신설된 하버 섹션은 높은 수준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영화제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공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부산행' 등을 초청한 것은 물론,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흑백판을 세계 최초로 상영하며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헤르빈 탐스마는 "'특송'은 흥미롭고,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입체적인 영화"라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박소담 배우가 영화의 중심으로 활약해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간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그의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박대민 감독이 선사하는 '특송'의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적 경험을 모두가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얼한 맨몸 액션과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카체이싱 액션을 선보일 영화 '특송'은 오는 2022년 1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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