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세자릿 수를 기록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53명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53명이다.
지역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2만 1534명(지역감염 2만1187명, 해외유입 347명)이다.
또 이날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서구 소재 목욕시설 3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북구와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각 13명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달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0명이 확진됐고 중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소재 음식점과 학교 관련으로 각 4명, 1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학교에선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이곳에선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가요교실 관련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가요시설에선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성군 일가족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1,937,993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0.7%), 2차 접종 1,867,32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7.8%), 3차 접종 443,10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8.5%)이다.
경북 지역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37명 발생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7명으로 국내 감염 134명, 해외 유입 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 37명, 경주·구미 각 18명, 안동 9명, 김천·경산·예천 각 8명, 성주 6명, 문경 5명, 영주·영천·칠곡 각 4명, 청도 3명, 의성·울진 각 2명, 상주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116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166.9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