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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362명 발생, 중증 치료병상 가동률 82.5%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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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8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362명 발생
연일 300명대 확진자 발생, '최악' 상황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 50명, 병상 포화
사망자 1명 발생, 부산 총 사망자 228명

부산은 18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나오는 등 연일 4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최악의 감염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황진환 기자부산은 18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나오는 등 연일 4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최악의 감염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황진환 기자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나와 연일 4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최악의 감염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50명으로 중증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이 82.5%에 달해 사실상 한계에 달했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2만794명으로 늘었다.

검사 양성률은 1.12%에 달한다.

부산진구의 어학원과 영도구의 중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진구의 어학원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이후 학원생 4명, 가족 등 접촉자 5명 등 총 10명이 확진됐다.

영도구의 중학교에는 학생 1명이 증상이 있어 확진된 이후 학생 4명,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났다.

밀접접촉한 77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그밖에 기존 집단감염 그룹인 남구 병원, 사상구 병원, 사하구 초등학교와 실내체육시설, 사상구 시장에서 확진자가 2~4명씩 추가됐다.

현재 부산에서는 318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1660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보유 병상 63개 중 52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82.5%까지 올라갔다.

80%에 넘어서면 사실상 포화상태로 더이상 중증 치료병상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일반병상은 671개 중 490개 사용해 가동률 73.0%를 보이고 있다.

또, 치료를 받던 50대가 숨졌다.

이 확진자는 기저지환이 있었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의 누적 사망자는 228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 인구의 82.8%가 1차 접종을, 80.0%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또, 3차 부스터샷은 21.5%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2~17세까지 1차 백신 접종률은 58.0%, 접종 완료자는 38.7% 불과하다.

부산도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돼 사적모임은 4명, 식당과 카페 영업은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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