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유튜버 김용호씨. 이한형 기자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유튜버 김용호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씨와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3개월가량 수사 끝에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고소인은 2019년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김씨가 자신을 끌어안고 신체 일부를 접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주장에 대해 김씨와 법률대리인은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해운대경찰서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세부적인 수사 사항 등은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