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8명 발생해 최다 확진자 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1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 1만 3524명으로 208명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경주 63명, 구미 36명, 포항 27명, 경산 19명, 김천 18명, 안동 15명, 영천 5명, 영덕·예천 각 4명, 상주·문경·울진 각 3명, 성주·칠곡 각 2명, 영주·청도·봉화·고령 각 1명이다.
경주에서는 경주 소재 학교에서 학생 39명과 가족 6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63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목욕탕 관련으로 1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모두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에서는 피아노학원 관련 원생 1명과 가족 4명 등 모두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4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등 19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유증상 검사 후 확진, 확진자 접촉 등으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안동 소재 병원 관련 12명이 확진되는 등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영천에서는 유증상 선별진료소 확진 등 5명이 확진됐다.
영덕과 예천에서는 확진자 접촉으로 각 4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문경 소재 병원 관련 보호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문경과 울진에서도 확진자 접촉, 유증상 검사 등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유증상 검사 등으로 성주와 칠곡에서 각 2명, 영주·청도·봉화·고령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19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170.6명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