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석환(오른쪽)이 14일 서울 성동구 보육시설 이든아이빌을 찾아 과자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두산프로야구 두산이 연고지 보육 시설에 과자 세트를 전했다.
두산은 15일 "전날 서울 성동구 보육 시설인 이든아이빌에 과자 40박스와 무릎 담요 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과자 40박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결승타를 친 선수가 받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오늘의 깡'을 수상한 양석환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양석환은 "내년 시즌에도 많은 상품을 받아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