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하고 있다. 김대기기자경북 동해안지역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은 북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11명의 접촉으로 가족 8명, 지인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9명이 확진되는 등 하루 동안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는 1923명으로 늘었다.
북구병원 관련 확진자는 11일 0시 기준 113명이다.
경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6명의 접촉으로 가족 4명, 지인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는 이날 13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325명으로 증가했다.
같은날 울진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확진자 7명의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7명이 확진되는 등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59명이 됐다.
영덕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고, 울릉(누적 14명)은 신규확진자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