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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묻지마 제3지대' 안돼…진보정당 후보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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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과 5개 진보정당 공동 행동과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진보정치의 단결은 이번 대선판을 흔들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빠른 시일안에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당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진보당 제공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당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진보당 제공진보당 김재연 대통령선거 후보가 7일 민주노총과 5개 진보정당 공동 행동과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진보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치의 단결은 이번 대선판을 흔들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기득권 보수양당체제 타파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 진보정치의 단결 실현에 온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노총 110만 조합원을 비롯한 진보민중단체들,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삶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청년들, 젠더폭력에 맞선 용감한 여성들, 진보정치를 아껴주시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만 있다면 기득권 보수 양당 체제에 파열구를 내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지난 9월 민주노총과 5개 진보정당이 대선공동대응기구를 발족하고 공동선언 발표 등으로 공동행동을 전개해는데 이제 '후보단일화'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진보의 단결을 위해 사심 없이 복무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빠른 시일 내에 만남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날 이뤄진 심상정-안철수 후보 회동과 김동연 후보 등과의 연대 움직임에 대해 "그러한 제3지대가 어떠한 가치를 중심으로 형성될 수 있는지 기준조차 모호한 '묻지마 제3지대'"라고 비판하면서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기득권 보수 양당 체제의 균열을 낼 수 있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진보 세력, 진보 진영의 단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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