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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모든 군민에 전북 최초 '3차 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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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
오는 31일까지 마을별로 지급

전춘성 진안군수가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전춘성 진안군수가 제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진안군 제공진안군이 전북에서 처음으로 모든 군민에게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

진안군은 오는 31일까지 군민 2만 4953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무기명 선불카드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준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지역 314개 마을별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집을 비웠거나 개인 사정으로 마을에서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제3차 지원금은 진안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2년 2월 28일까지다.

다만 전주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 한해 지역 밖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가 되살아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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