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물류시장 진출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는 해외 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6일 2021년 해외물류시장 진출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헝가리 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3개 기업이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에게 노하우와 정부 지원사업의 성과 등을 상세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물류기업에게 새로운 해외진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국경 없는 최대 국제물류 시장인 유엔(UN)에 조달물류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학계, 관계기관·단체, 2021년도 사업 지원 대상 기업들이 참여하여 해외 진출지원 정책의 개선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발표회에 참석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날 참석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 영상을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해수부 박영호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물류업계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투자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