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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거래 급감 속 평택∙이천∙안성만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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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평택 아파트 매매 거래량, 지난 한해 거래량 뛰어 넘어

리얼투데이 제공리얼투데이 제공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평택과 이천, 안성, 여주 등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아파트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경기부동산포털 부동산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까지 평택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1323건으로으로 지난 한 해(1만116건) 거래량을 뛰어넘었다.

이천(2429건→3550건)과 안성(3598건→4300건), 여주(973건→1588건) 등 그동안 수요자들의 관심 밖이었던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3만7520건으로 지난해 (24만4,613건) 대비 약 44%가 줄어든 10만7091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리얼투데이는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인데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얼투데이 제공리얼투데이 제공
평택은 최근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역에서 출발해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53.8㎞를 잇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개발사업이 포함되고, 수서평택고속선 SRT,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분위기가 달라졌다. 또 지난해 연말에는 삼성전자 2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고, 3공장도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착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도 오는 12월 KTX 이천 부발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이천 또 수도권 많지 않은 비규제지역 중 하나이기도 해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안성은 평택~부발선과 함께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과 청주공항까지 78.8㎞를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주택가격동향 조사 자료에 따르면 평택은 올해 들어(1~10월) 아파트값이 25.89%가 올랐고, 안성 24.27%, 이천은 12.96%, 여주 7.28%로 기록됐다. 특히 평택은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4.8%)보다 상승폭이 5배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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