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승마선수, 女후배 뺨 때리며 폭행…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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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승마선수가 후배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7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경북 상주의 한 여관 주차장에서 남성 선배 승마선수 A씨가 여성 후배 승마선수 B씨를 폭행했다는 진정이 접수됐다.

이곳 폐쇄회뢰(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의 뺨을 때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들은 전국승마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로, B씨는 결국 폭행 여파로 경기 참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낸 진정서를 토대로 내사를 진행하고 있고 폭행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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