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공대구대에서 운영하는 대구시 보조기기센터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장애인 분야 중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구시 남구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수요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한다.
이 중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경우 신청자는 장애 유형, 경제 상황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맞춤형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된 보조기기는 개인 소유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1·2차에는 30명이 선정돼 유모차형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받았으며, 현재 3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구시 이근민 보조기기센터장(대구대 재활공학과)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소외감 없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대구대 재활공학과 학생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