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들이받은 운전자 중태…차량서 필로폰 추정 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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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다. 사고 승용차에서는 필로폰 추정 물질이 발견됐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다. 사고 승용차에서는 필로폰 추정 물질이 발견됐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중태에 빠진 가운데, 사고 승용차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5분쯤 기장군 정관읍 한 도로에서 A(50대·남)씨가 몰던 소나타가 주차된 22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은 소나타 차량에서 1회용 주사기 10여 개와 필로폰 추정 물질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필로폰 추정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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