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자료사진. 연합뉴스 프랑스와 벨기에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14일(한국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 에스토니아와 홈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FIFA 랭킹 1위 벨기에는 6승 1무 승점 19로 2위 웨일스(승점14)와 차이를 벌리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오는 17일 웨일스와 E조 최종전에서 지더라도 조 1위를 확보한다.
FIFA 랭킹 3위 프랑스도 D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카자흐스탄(125위)과 홈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4골을 신고해 8 대 0으로 이겼다.
4승 3무 승점 15를 기록한 프랑스는 2위 핀란드(3승2무2패, 승점11)와 격차를 벌려 조 1위를 확정했다.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6개로 늘어났다. 앞서 독일, 덴마크, 브라질 등이 먼저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지역 예선은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3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확정한다.